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협력, 기후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공동 번영을 위한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외교의 중심이 경주가 될 전망입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에서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공식 일정은 10월 30일 사전 외교장관회의로 시작됩니다. 10월 31일 오전 개막식에서는 개최국 대통령의 환영사와 함께 ‘공동 번영을 위한 디지털 포용’이라는 주제가 발표됩니다. 이어 각국 정상들은 경제협력 세션, 기후위기 대응회의, 지속가능 성장 세션 등에 참석합니다. 11월 1일에는 공동선언문 채택과 폐막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APEC 비즈니스 서밋, 청년 포럼, 경주 문화의 밤 행사 등이 진행되어 외교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참 가국 구성과 특징
APEC은 아시아태평양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멕시코, 칠레, 페루, 러시아, 홍콩, 대만, 파푸아뉴기니 등이 참가합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장소
경주, 세계를 맞이하다
천년고도 경주는 이번 APEC 회의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세계의 이목을 끌 전망입니다.
회의 기간 동안 신라문화 축제, 전통공연, 지역특산품 홍보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대한민국 문화외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경주는 첨단 인프라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도시로,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계 속 관광·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대한민국의 주최 의미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이 APEC 회원국 간 신뢰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재명 정부는 함께 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을 주제로 포용적 디지털 경제, 녹색 전환, 청년 세대의 미래 역량 강화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지방도시 경주에서의 개최는 균형발전과 지역외교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2025 APEC 정상회 부대행사와 지역 참여
정상회의 기간 동안 경주 전역에서는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신라문화제와 연계한 전통공연, 지역 청년 예술가의 전시회, 한식 및 지역 특산품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시민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통역, 안내, 친절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